저는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부산에서 보낸 부산 토박이입니다.

대학 졸업 후 무작정(?) 상격하였고… 여차저차 취직을 하게되어 서울살이를 한지 어느덧 3년입니다. 서울에 주소지를 둔 서울 사람이되었습니다. 하지만 동네 슈퍼나 직장근처만 왔다갔다하여(그것도 주로 지하로만 다녀서ㅡㅡa) 서울을 세세히 알지 못합니다. 서울… 아직도 낯설다지요ㅠ

이번 주말에 부산에서 친구녀석이 서울 구경을 시켜달라며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어디부터 가야하는거야?’

일단 집근처에 있던 ‘북서울 꿈의숲’을 가보기로하고 나섰습니다. 무작정 나왔던 터라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난감하던차에…

‘다산콜센터!!!’

대학 동아리 후배 녀석이 알려줬던 다산콜센터, 지금이 써야할때였죠.

‘[문자]여기가 XX인데요, 북서울꿈의숲은 어떻게 가야하나요?’
※다산콜센터를 이용하는 방법은 음성통화만 지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자서비스(수신번호:02120)도 같이 한답니다.

얼마지나지않아서… 띵동(문자알림음)

‘[문자]미아삼거리역 1번 출구, 마을버스 강북9번, 강북11번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문자를 받고선 너무 좋았습니다. 문자기능이있는 항시대기 네이게이션이 존재하는 것 같아서말이죠. 이후 동대문시장, 평화시장, 북촌 한옥마을, 남산 등을 잘 돌아다녔답니다.

서울에서 길잃은 자들이여…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도 답이 안나온다면 다산콜센터(02120)를 이용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