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Korea Mobile Festival


꽃샘추위가 다시금 몰려와서 추웠던 3월 15일에 소공동 롯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코리아모바일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행사 처음부터 보고 싶어서 일찍 집에서 나왔지만… 안타깝게도 주차된 제 차를 빼달라는 연락에 집에 다시 갔다가 나오느라 오전 2세션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선착순으로 증정한다는 책도 받지를 못했네요ㅠ_

1,2세션이 끝나고 Coffee Break


저는 시상식부터 봤습니다. 축사와 개회사를 김경선 (사)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회장님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님께서 하셨습니다. 시상식 사회는 MBC이정민 아나운서님께서 하셨습니다. 임신 소식이 컨퍼런스 마치고 인터넷에서 접했는데요. 축하드립니다:D






수상기업은 22개업체였습니다. 카울리 광고 플랫폼 업체와 하이시엘이란 안드로이드 어플 제작 소프트위어 제작업체도 안드로이드를 공부하고 어플 제작하면서 봤던 업체들이라 기꺼이 박수를 쳐드렸습니다. 모바일웹 부분 대상을 수상한 GS홈쇼핑 모바일 페이지를 개인적으로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홈페이지의 접근성에 대한 고민이 올해 타블릿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인해 수면위로 들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GS홈쇼핑은 모바일에 대한 표준이라 불릴 수 있을 것인지 뜯어보려고 합니다.











그랜드볼룸관 앞에서는 수상작 어플이 전시되어있으며 몇몇 기업에서는 부스를 차려서 최신 어플리케이션 및 개발 중인 어플을 사용해볼 수 있게되어있습니다. 컴투스의 좀비 런웨이는 지난 티스토어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이야기만 듣고 플레이는 못해봤는데 아이패드 버전으로 플레이를 잠깐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픽은 부드럽고 좋았으나 제 취향에는 안맞는 게임이였습니다.



점심은 각자 해결을 하고 1시부터 오후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오후 세션은 통신 3사의 2011년 전략에 관련된 것이였습니다. SKT의 발표는 지난 티스토어 글로벌 컨퍼런스의 발표내용과 거의 동일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시 들어보니 잘 정리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티스토어의 초기, 중기, 최근의 전략적인 행보에 대한 설명이 좋았습니다. 2011년 티스토어의 목표는 글로벌화라는게 딱 들어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안드로이드펍에서 SKT건물에서 했던 컨퍼런스와 지난 글로벌컨퍼런스… 그리고 이번 모바일코리아페스티발 모두 진헌규 님께서 해주셨네요. 저분은 위트있게 진행하시는게 무대 체질인듯 싶네요.

올레KT의 발표는 AD를 담당하시는 분께서 하셨습니다. 슬라이드쇼를 좀 정리해서 가지고 오셨으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이들정도로 슬라이드쇼라 휙휙 날라다녔습니다. 많이 까이고 있는 발로 뛰겠다는 광고 카피도 프리젠테이션에서 사용하시더군요. KT 아키텍쳐 1기로 활동해봐서인지 새로운 내용은 없었습니다. QA시간에 자사 어플리케이션을 의도적으로 미는 행위는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즈스토어를 담당하시는 분께서 2011년 LGU+ 전략을 발표하셨는데요. 앞선 두 연사께서 너무 화려하게(?) 슬라이드쇼를 만들어서 오셨는건지 상대적으로 너무 없어보였습니다. LG전자 휴대폰사업의 미래를 보는 것처럼 아직 오즈는 갈길이 멀었다는 느낌이 확 드는 발표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토어 판매통계기능을 개선했다고 하는데 한번 들어가봐야겠습니다. 어플 등록하고 단한번도 업데이트를 해본적이 없는데 이 기회에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한건 그 발언하나뿐이였네요.




 



 




통신 3사의 전략발표가 끝난뒤 모바일 개발자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스캔서치의 윈도우폰7 전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스캔서치2.0버전을 미리 살짝 언급하셨습니다. SNS기능과 통계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합니다. 통계기능이 기대가 됩니다. 질의응답시간에 네이티브 코드의 비율을 어느 교수님께서 물어보셨는데 답변이 놀라웠습니다. 100%랍니다. 장인정신을 발휘하셨다고하셨는데 대단합니다. 하지만 2.0부터는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폰7에서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코드는 하나로 만들겠다는 말씀을 하셨네요.

다음 세션은 밀리언셀러 어플인 불리(Boooly)였습니다. 불리를 여기에와서 처음 들었다는 것이 제가 정말 게임엔 관심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테고리 우회등록에 관한 일화와 광고기획 등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카테고리 우회등록은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폰앱 중 처음으로 유료구매했던 중간에 사라지는 어플(스톤루프)이었거든요. 이때 사용자들의 느낌이 어떨지 감이왔답니다.

더 월드를 만드신 조윤성 재미연구소 대표님께서 발표하듯이 쭈~욱 읽어주셨습니다. 인생의 굴곡을 여러번 겪으신 것을 담담하게 진행해주셨는데요. 현재 저의 상황에서는 좋은 예시가 된듯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이디버그를 만든 문동수 대표의 세션이였습니다. 시연동영상이 어떠한 문제인지 모르지만 문제가 발생하여 끊기면서 플레이되었는데요. 발표에선 크게 지장없이 잘 대처한듯 싶습니다. 슬라이드가 다만 눈에 잘 안들어왔습니다. 공부하면서 슈팅 게임을 잠깐 만들어봤던지라 비슷한 이슈들이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레이디버그가 생각보다 많이 팔린 어플이였네요. 나이도 젊은 문동수 대표, 화이팅입니다.










마지막으로 패널토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토의라고하기보다 간담회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진행을 맡으신 곽동수 한국사이버대학교 교수님께서 컨트롤을 잘 해주신 것 같았습니다. 재미도 있었구요. 예정된 시간보다 길게 시간이 배정되었는데 처음엔 이 시간 다 못채울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후반부에 분위기가 달아올라서 시간을 초과했더라구요. 트위터를 통해서 패널분들에게 질의할 수 있었습니다. 몇개 종이에 적은게 있는데… 패널 분들이 하셨던 말씀 중에 기억해야될 것 같은 것이 였습니다.

1) 재미있는 것을 개발하자(김영식 넥스트앱스 대표)
2) 새로운 플랫폼에 우선 선점(박현철 블루피쉬시스템 CTO)
3) 어플 런칭 후 손놓고 기다리면 안된다. 홍보에 노력하면 다운로드가 하나라도 높아진다.
4) 앱스토어 할인 마케팅 활용(티스토어 오늘의 할인 앱 등)



마치고 나갈땐 기념품으로 휴대용 스피커를 줬습니다. 전원을 켜면 불빛이 들어와서 이뻤습니다.

내년엔 이 행사를 유료화로 할 수도 있다는 말씀을 오전 시상식에서 누군가 말씀하셨는데요. 유료 행사가 안되길 빌어봅니다.

행사 중간에 건의사항이 나왔습니다. 멀티탭을 깔아달라는 것이였는데 뒷쪽에 멀티탭을 깔아주는 것 같았으나 사용률이 떨어져보였습니다. 앉은 자리 근처에 깔아달라는 건데 앉은 자리가 아닌 곳에 멀티탭이 있어서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연내용도 좋았으며 패널토의에서도 좋은 말씀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로비에 여러 업체들의 부스에서 앱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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