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1-4 후기

나는 왜 프랭크를 응원하고 있나?

넷플릭스의 성공의 신호탄이라고 할만한 드라마가 있다. 바로 ‘하우스 오브 카드’이다. 미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다는 소문을 익히 들었기에 기대감을 품고 넷플릭스에서 보기 시작했다.

시즌4까지 보면서 가장 큰 딜레마는 주인공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살인까지 서슴치않는 사람이다. 아내를 두고 바람을 피우는 것을 상호 용인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상대방의 치부를 두고 협박하는 치졸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주인공(극중 프랭크)을 응원하는가?

드라마를 보는 내내 자신에게 되물어봤다. 다 보고 나서도 되물어봤다.

솔직히 우리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프랭크와 같은 행위를 하는 경우가 없지않고, 그것을 스스로 정당화하려고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익을 위해 일반적으로 살인, 바람과 같은 극단적인 행위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가 실제 우리의 삶에서 결정하는 비양심적인 행동을 행하면서 성공하는 모습에 대리 만족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생각보다 비양심적인 생각을 하더라도 행동하기 쉽지 않기때문이다.

나 역시 프랭크처럼 개인의 목표가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한보한보 나가고 있기때문에 그가 마주하는 문제에 대해서 그가 승리하기 바라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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