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요식업 프랜차이즈에서 유명한 백종현 씨가 ‘장사의 신’ 컨셉으로 힐링캠프를 출연해 화재가 되었다.
장사의 신이 방송되고 얼마되지 않아 필자가 몸담고 있는 회사 대표님께서 이 책을 추천해주셨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읽게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요식업이 쉽다고 주장한다. 필자의 어머니가 요식업을 10년 정도 하는 걸 옆에서 보면서 언듯 와닿지않는 이야기지만 계속 읽어나갔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책을 다 읽지 못했다. 아니 읽지 않았다.
이유는 바로 계속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기때문이다.
주로 발상의 전환을 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거나, 친근/친절한 자세 등을 요구한다.
필자가 제기하는 문제는 ‘이렇게 하면 좋지않은가?’를 남발한다.
사실 훈수가 제일 쉽다고한다.
물론 저자가 경험한 것을 기술한 부분도 많지만, 그도 단순히 이렇게하면 좋지 아니한가하는 부분도 상당하다.
책을 절반이상 읽으면 지루해지고 트여있는 시선을 가진 사람은 저자만큼의 훈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사실 이 책은 일을 즐기면서하고, 발상의 전환을 해보라는 것이다. 굳이 사서 읽을 필요가 없다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