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포스팅 내용에 내용흘림(스포일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추리소설은 대부분 길어서 한번에 몰아 읽기 힘듭니다.


물론 재미만 보장한다면 한번에 몰아서 읽을 수 있지만 시간문제 이니까요.


 


이 책은 내용이 짧아요. 그래서 한편씩 찬찬히 볼 수 있어요.


 


호흡이 짧은 만큼 스토리 전개도 빠릅니다.


 


영화로도 유명한 ‘비밀’의 모티브가 된 ‘아빠, 안녕’의 경우 짧지만 모든 내용을 다 담은 것 같습니다.


 


‘명탐정의 퇴장’과 같은 경우엔 배경이 일본이 아니라서 정말 낯설어요. 그래서인지 제일 몰입하기가 힘들었어요. 소재상으로는 흥미있습니다.


 


‘레이코와 레이코’의 경우 생각치도 못한 반전이 있어서 오싹했습니다.


 


’20년만에 지킨 약속’은 뭔가 어거지 같아서 아쉬웠어요.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인데~ 시간이 많지 않다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집인 ‘그 무렵 누군가’를 추천합니다.


 

[주의] 포스팅 내용에서 내용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책에서 도입부는 강력합니다. 살인사건의 현장을 그대로 묘사하고 있는데요. 책의 중후반까지 그 살인사건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때문에 도입부와 이야기 전개와의 관련성에서 의구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몽환화’의 소재는 노란색 나팔꽃입니다. 책을 다 읽은 후 모티브가 되는 노란 나팔꽃을 찾아볼까 했는데요. 결국 포스팅을 쓰다가 한번 찾아보게되네요. 실제로 사라진 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네요.


 


☞ ‘노란 나팔꽃’ 구글 이미지 검색


 


내용 전개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 학과에 대한 비전이 사라진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남자 주인공은 원자력 관련학과인데 과의 대부분 사람들은 전공이 아닌 다른 일을 찾으려고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원전 사고이후 일본의 원자력 인식에 대한 단면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도 인상 깊었는데요. 촉망받는 수영선수이다가 트라우마를 겪고 선수 생활을 접었는데요.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어떠한 사람에게 명함을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명함을 받는 곳이 모델에이전시와 같은 곳인줄 알았는데 물장사하는 곳이였죠. 사실 살다보면 자신은 늙어가는지도 모르고 지날때가 있습니다. 여자 주인고 ‘리노’도 어느 순간 물장사의 종업원 제의를 받을 정도로 늙어버린거죠.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답게 마지막에 사건의 내막을 후려치게됩니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연결고리가 도입부 살인사건과 연계되죠. 결론적으로는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게되고 잘 마무리됩니다.


 


마무리에서 남자주인공은 원자력 관련 전공을 살려서 일을 하겠다고 하는 부분에서 작가의 의도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으로 위험하고 힘들일이라도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라면 전공자가 해야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여자주인공은 수영 선수로 복귀를 준비합니다. 사건의 범인에게서 이야기들었던 자살한 사촌이 자신에게 열등감(?)을 가졌다는 것인데요. 자신이 볼땐 큰 재능이 없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다른 사람이 볼땐 그게 아닐 수 있고 인생에 방향을 바꿀만큼 영향을 줄 수 있단 것입니다. 자신의 재능에 대해서는 뭐든지 감사하고 겸손해야할 것 같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믿고 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었습니다.  


이케아(IKEA)는 아직 한국에 정식 진출한 기업이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가구를 구매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수입하여 판매하는 곳이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바이럴 프로모션 사례에서 이케아 페이스북 사례는 종종 거론이 되었기에 이케아 매장을 보지 않아도 낯설지 않았으며 이 책을 펼쳤을때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케아의 소유주인 잉바르 캄프리드는 가족형 기업(위키를 살펴보면 이케아를 개인 기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으로 현재까지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게 어떻게 가능했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득 삼성이 떠올랐습니다. 패밀리형 글로벌 기업으로는 삼성도 만만찮기 때문이죠.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은 구절을 기록해봤습니다. 

P62, “모든 디자인은 다른 디자인으로부터 배운다.” 이것이 룬드그렌의 신조였다.
    :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는 책이 생각난다. 하늘아래 더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은 거의 맞는 말이다.

P86, “만일 이케아가 잘 된다면 너 역시 잘 될 거야.” 룬드그렌은 몇 십년이 흐른 뒤에도 그 말을 기억하고 있었다.
    : 리더의 말 한마디는 조직원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준다.

P98, 어느 가구상인의 유언장 – 생각해봄직
    : 원문을 찾기 어려움.

P179, “경쟁 기업이 비슷한 수준의 제품을 우리보다 더 싼 값에 공급하는 것을 보게 되면 우리는 더 이상 토론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바로 가격을 내립니다.
    : 가격정책에 대한 철학을 가지는 것이 어려우나 가지게되면 이렇게 빠른 의사결정을 하게됨.

P181,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전에 가격표를 먼저 디자인한다.” 이것은 이케아 제품에 전부에 적용된다.
    : 상품기획의 첫 단추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P191, “아직도 그냥 살기만 합니까? 아니면 제대로 살고 싶습니까?” 독일 이케아의 광고 슬로건이다.
    : 고객을 움직이게하는 카피!

P194,
이케아 독일의 홈페이지에서는 홈페이지에서는 이런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제는 누구나 쉽게 디자인 제품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자기가 쓰던 가구를 자식에게 물려주려고 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 역시 어떻게 집을 꾸밀지 스스로 결정하는 재미를 누려야
마땅하다.”
    : 제품에 대한 철학이 있어야만 제품에 대한 캐릭터가 생성된다. 서비스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

P214, “배고픈 사람은 가구를 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잉바르 캄프라드는 일찍이 그런 사실을 알아채고 1970년대 초 스톡흘름의 매장에 레스토랑을 설치했다.
    : 저러한 인사이트를 가진다는 것은 스스로를 관찰하고 다른 이들을 관찰하는 것이다.

P224, 이케아는 고객들에게 일종의 초등학교 같은 곳이다. 그곳이 주는 교훈이라면, “살아가면서 힘들이지 않고는 아무것도 얻을 게 없다”는 사실이다.
    : 맞는 말이다. 그러나 불편하다.

P234,
이케아 카달로그가 항상 가을에 나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가을은 사람들의 삶이 다시 강하게 집으로 향하는 계절이다. 이케아의
광고심리 전문가는 이런 외롭고 고독한 느낌을 더욱 강화시키기위해 노력한다. “비는 아주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당신이 포근하고
뽀송뽀송한 곳에 있다면!”
    : 생각하는 바를 해동으로 이끌어내기위한 이케아의 노력은 이러한 문안에서도 보인다.

P235, 성경과 마찬가지로 이케아 카달로그는 독자에게 모범을 보여주고 방향을 알려 주려고 한다. 또한 이케아 카달로그는 스스로 발견하는 자를 도우려 한다.
    : 발견도 그만큼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만 보인다. 그러한 발견을 할 수 있으려면 이케아는 더 한단계 높은 안목을 가져야한다.

이케아의 성공의 방법을 살펴보다보니 서비스에 대한 생각을 좀 더 깊게 해보게 만듭니다. 제품의 질과 가격, 디자인의 벨런싱을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것은 서비스에도 똑같이 적용될 것이라고 봅니다.

심각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으며 제품기획, 마케팅, 경영전략 등을 업무로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네이버 카페 ‘기획과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에서 저자의 출판 강연 초청 이벤트에 응모하였습니다. 그때 당첨(?)되고 강연을 듣고 받은 책입니다. 강연에서 저자의 경영과 마케팅에 대한 사례를 접했습니다. 신선한 자극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읽고 나면 자극 받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적의 칼로 싸워라

저자
이명우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13-03-06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창조와 창의란 ‘기존’과는 다른 것, 차별화란 ‘남’과 다른 것…
가격비교







책을 읽으면서 기억해두고 싶었던 구절들을 남겨봤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단어의 정의도 기록하였습니다. 책의 구성은 에피소드 별로 생각해볼 수 있는 화두를 던져줍니다. 에피소드를 정리하기에는 많은 사례들이 있어 기억하고 활용하면 좋은 문구를 정리해봤습니다. 추가적인 설명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링크를 달았습니다. 

가격이 같으면 더 많은 가치를 줄 수 있어야 하고, 줄 수 있는 가치가 같다면 가격이 낮아야 한다. P.61 출처.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마이클 포터 교수의 논문 ‘전략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인용

BATNA. Best alternative to negotiated agreement – 협상에 대한 최선의 대안 P.95

일이 잘 안 될 때, 왜 안 되는지의 이유를 정확히 찾아야 더 이상의 실패를 피할 수 있듯이, 일이 잘 될 때도 왜 일이 잘 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원인을 찾아야 그 성공을 지속할 수 있다. P.114

Interbrand에서는 매년 9월말 ‘Best global brands’를 발표한다. P.140

브랜드력을 평가하는 지표들 중에는 ‘브랜드 최초 상기도(top of mind)’라는 것도 있다. P.142

삼성전자는 MPSA(most preferred single answer)하는 ‘최고 선호도 지표’를 개발해 몇 년 전부터 자사 브랜드 위상을 관리하고 있다. P.144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편집장이었던 조안 마그레타는 저서 ‘경영이란 무엇인가’에서 “경영자들이 조직을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이해시키고, 성과 측정도구를 미리 제시해 무엇을 달성하면 그 목표가 이뤄지는 것인지 알려주는 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P.185

트레이드오프는 ‘두 목표 가운데 하나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목표 하나를 포기하거나 달성시기를 늦추는 경우’를 뜻한다. P.214

인사이드의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버안 교수가 공저한 ‘블루오션전략’에서 이야기하는 ‘가치제안의 네 가지 프레임워크’도 도움이 된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가치제안의 네 가지 프레임워크

첫째, 업계에서 당연시 여기고 있는 것 중에서 없애고 되는 것은 무엇인가?

둘째, 업계 평균 이하로 줄여도 되는 것은 어떤 것인가?

셋째, 업계 평균 이상으로 향상시켜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넷째, 어떤 것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야 하는가?

P.217

경영학에서는 회사의 조직이 커지면서 사업별 책임경영을 강조하다 생기는 문제를 ‘사일로효과(silo effect)‘라고 말한다. ‘사일로’는 곡식을 저장해두는 원통형의 독립된 창고를 뜻하는데, 조직의 각 부서들이 사일로처럼 서로 다른 부서와 담을 쌓고 자기 부서의 이익만 추구하는 현상을 사일로효과라고 칭하는 것이다. P.225

회사의 확고한 비전과 공동의 목표는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함으로써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모호성을 없애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P.233

시장은 항상 새로운 승자를 기대한다. Markets always expect new champion. P.258

자신의 텃밭을 스스로 자기잠식(cannibalize)할 정도의 자기혁신이 필요하다. 흔히 카니발라이즈라고 하면 한 기업에서 비슷한 신상품을 도입해, 자사품의 매출 감소를 가져오는 폐단을 뜻하지만 영역을 넓혀보면 글정적인 축면도 적지 않다. P.261

인도의 타타그룹은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 사랑받는 기업의 대표주자다. 타타그룹의 기본철학은 ‘국민의 신뢰를 근본으로 국가의 발전과 성장에 책임을 다한다’이다. P.278

책의 마무리에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적의 칼’로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모두 읽은 지금 적의 칼이 나의 칼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마케팅, 경영 도서를 지속적으로 보고 있지만 새로운 사례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 책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저자의 경험이 많은 부분 표현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새롭게 자극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보입니다. 

☞다른 경영전략 도서 리뷰 보기

[경영전략] 우노 다카시 저, 장사의 신

[경영전략] 이노우에 다쓰히코 저,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



이 책을 읽으면서 옛날 생각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저의 첫 직장은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하는 업체였습니다. 탑클라스 강사와 비인기 강사들을 모두
만나봤고 같이 일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강의와 책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들이대(Do It Done, 이후 DID)고 있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탑클라스 강사는 같은 일을 하여도 결과물이 달랐습니다. 보이지
않는 노력과 통찰력의 산물로 보입니다. 그리고 모든 생활을 강의에 연관시켰습니다(물론 수강료는 제외). 워커홀릭 정도였죠. 그런 탑클라스 강사를 서포트하며 3년을 근무하면서 저도 모르게 익힌
습관은 지금 제가 몸담고 있는 IT업체에서 빛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위에서 제가 적었던 글처럼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실천하는데 까지가 제일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DID를 이야기하는 송수용 강사의
열정적인 글(사실 글에도 강의 맛이 납니다)이 변화의 단초가
되어 움직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요. 자기계발 도서나 기타 책이나 경영 뉴스레터 등을 많이 구독하는 분이라면
어디선가 봤던 내용들도 나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지겹지 않습니다.
여러 번 들어도 괜찮은 내용이란 생각이 듭니다.

 

각 꼭지마다 이야기의 전개는 일관성이 있습니다. 사례 중심으로 이야기가 되며 사례를 통해 이렇게
하면 좋을 것이다! 라고 결론을 짓습니다. 그리고 청자의
실행결과를 나열하여 증명합니다. 이러한 전개를 통해서 독자들은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았던 문구가 있어서 따로 메모해놓은게 있네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는 80대가 돼서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185페이지)

하루 연습을 빼먹으면 내가 압니다. 이틀 연습을 빼먹으면 아내가 압니다. 사흘 연습을 빼먹으면 온 세상이 압니다.

 

위의 인용글은 저 스스로에게 영감을 주는 말로 들립니다. 이외에도 좋은 이야기들과 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줄거리나 요약본을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례 중심이기 때문에 이야기의 개성이 뚜렷하거든요.

저는 이 책을 읽고 영어 학원을 끊었습니다. 저도 DID를 하는 거죠. 그리고 정성을 다해 진지하게 영어와 마주한다면
성공할 것 같습니다.

 

송수용 강사님의 명함의 뒷면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고 합니다.

DID 마인드

* 나는 내 능력의 3%도 쓰고 있지 않다.

* 나는 나머지 내 능력의 97%를 찾을 것이다.

* 나는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고 있을 뿐이다.

* 나는 나만의 꿈을 향해 될 때까지 DID할 것이다.

* 나는 될 수밖에 없다. 될 때까지 할 거니까.

뱀다리.

김연아의 트리플 악셀관련 내용(211페이지)은 수정이 되어야 할 것 같네요. 김연아 선수는 트리플 악셀을 안뛴다고 봐야합니다.

☞다른 자기계발 도서 리뷰

[리뷰/책] – [자기계발] 찰스 두히그, 습관의 힘

[리뷰/책] – [자기계발] 하루 15분 정리의 힘



마케팅 추천 도서에 항상 올라가 있는 도서 중에 ‘보랏빛 소가 온다’를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왜 이 책에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일까요?

2004년 초판에 현재까지 책에 나오는 내용이 아직 쓸만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지금 딱 맞는 리마커블 마케팅의 해법을 제시해주지 않습니다. 

리마커블하게 만드는 절차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단 하나의 단어로 요약한다면!

리마커블(Remarkable)!

흔한 젖소들 사이에서 보랏빛 소가 있다면 눈에 띄듯! 

마케팅도 흔하디 흔한 방법(전통적인 방법)을 진행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눈에 띄는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

리마커블한 경험을 회피하는 사람들의 문제점은 그들이 결코 리더가 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큰 회사에서 일하기로 결심하고, 의도적으로 이름 없는 게으름뱅이의 역할을 자처하며, 절대로 나서지 않음으로써 위험과 비판을 피한다. (p.83)

위의 말은 사실 회사에서 많이 경험하는 일인데요. 

근속년수에 따라서 그들이 부서나 팀의 리더가 되는순간 회사에는 위기가 올 것입니다. 

무엇을 측정할 수 있는가? 측정하는 데 얼마나 돈이 들까? 얼마나 빨리 그 결과를 낼 수 있는가? 할 수만 있다면, 시도하라. “측정하면, 향상될지니라.” (p.95)

유명한 마케팅의 조언 중에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개선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우리는 마케팅을 진행할때 측정을 반드시 고려해야합니다. 측정할 방법이 없다면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만들어 낼때까지 고민하고 진행해야된다고 봅니다. 

당신 회사가 하는 일을 사랑하는 고객층 20%의 이메일 주소를 갖고 있는가? 만약 아니라면, 빨리 모아라. 이미 가지고 있다면, 굉장히 특별한 이 고객들을 위해서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www.sethgodin.com에 가서 필자의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하라. 그러면 무슨 일이 생기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p.114)

필자가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도 이메일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고민은 바로 ‘무엇을 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가?’입니다. 

그리고 세스고든닷컴에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마케팅적인 노력들이 타협의 결과인 경우가 너무 많다. 예산상의 타협이거나(“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돈이 충분하지 않으니까 새로운 슬로건이나 내걸자”) 아니면 제품상의 타협이다(“그렇게 했다가는 기존 고객층에게 타격을 줄 것 같으니깐 좀 덜 실험적인 걸로 하자”). 거의 예외없이 이런 타협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만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 (p.115)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이와 같은 일을 너무나 일상적이게 경험합니다. 특히나 기존고객들에 대한 페널티가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그렇게 결정해야했을까 싶은데 결정 이후 뚜껑을 열어보면 일은 했지만 결과는 기존과 별반 다를바 없는 것이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무언가 (위대한 일을) 하는 것만큼 좋은건 아니다. 그러나 그저 바쁘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마케팅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만 못하다.(p.116)

사실 일을 위한 일을 할때가 종종있습니다. 이를 지적하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트블루의 CEO는 회사를 창업하고 첫번째 날에 중대한 결정을 하나 내렸다. ‘마케팅 부서 책임자가 제품 설계와 교육 업무에도 관여하도록 한다.’ 이런 회사들이 하는 일 중 가치를 창조하는 건 모두 마케팅이다. (p.141)

일을 하다보면 모든 요소가 마케팅과 엮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트블루의 CEO의 결심덕분에 퍼플 카우가 될 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네요. 

당신이 속한 사업에서 모든 리마커블한 제품들의 목록을 작성하라. 누가 그것들을 만들었는가? 어떻게 리마커블한 제품이 탄생했는가? (제품을 모방하지 말고) 그들의 행동을 본받아라. 그러면 당신은 이미 자신의 것을 절반 이상 만든 것이다.(p.144)

필자가 속한 회사는 서비스 업종입니다. 그래서 제품이 없습니다. 그래도 리마커블한 것을 찾아서 본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시간이 될때 사업군에서 리마커블한 서비스들을 적어봐야겠습니다. 

당신이 속한 산업 내에서 리마커블한 제품을 성공적으로 내놓은 실적이 있는 사람(또는 대행사)이 있는가? 그들을 고용하거나, 아니면 적어도 그들의 행동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가? 고객이 느끼는 것을 당신도 함께 느끼게 해줄 수 있다면 전문지든, 전시회든, 디자인 평론이든 가리지 말고 몰두하라.(p.149)

그런 사람과 대행사를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늘항상 모니터링하는 자세와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한계를 탐험하라. 당신이 가장 싸다면, 가장 빠르다면, 가장 느리다면, 가장 뜨겁다면, 가장 차갑다면, 가장 쉽다면, 가장 능률적이라면, 가장 시끄럽다면, 사람들이 가장 싫어한다면, 남의 것을 그대로 베꼈다면, 이단자라면, 가장 어렵다면, 가장 오래 됐다면, 가장 새것이라면, 가장 ……하다면, 어떻게 될까? 한계가 있다면 (반드시) 그것을 시험해보아야 한다.(p.201)

마케터라면 부딪히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에 대한 한계 탐험!

베껴라. 당신이 속한 산업이 아니라, 다른 산업에서 베껴라. 당신네 산업보다 더 지루한 산업을 찾아서, 누가 리마커블한지 알아낸 다음(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그 회사가 한 걸 베껴라.(p.204)

최근에 읽은 책중에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란 책이 있습니다. 위의 말을 그대로 한권짜리로 풀어써놨습니다. 

2013/03/29 – [리뷰/책] – [경영전략] 이노우에 다쓰히코 저,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

이 책은 예시에 대한 소개로만 그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물론 자신이 속한 산업군에 적용할만한 사례가 하나도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방법을 알려줍니다. 먹이를 주는 것이 아니라 먹이를 사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죠. 

책장을 덮는 순간 마케터라면 반드시 읽어봐야하는 필독서라는 부분에 동감하게됩니다. 

뱀다리.

이 책 제목을 그냥 ‘보랏빛 소(또는 보라색 소, 보라소)’로 직역하는게 어떨까 싶었습니다. 영어 그대로 사용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책 앞부분에는 P에 관련된 많은 부분이 나옵니다. 세스 고딘이 많은 색 중에서 보라를 택했는지는 P에 라임을 맞추려고 한듯 보이기때문입니다.  



얼마전 요식업 프랜차이즈에서 유명한 백종현 씨가 ‘장사의 신’ 컨셉으로 힐링캠프를 출연해 화재가 되었다. 


장사의 신

저자
우노 다카시 지음
출판사
쌤앤파커스 | 2012-09-27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과연 당신은 제대로 장사하고 있는가?『장사의 신』은 일본 요식업…
가격비교








장사의 신이 방송되고 얼마되지 않아 필자가 몸담고 있는 회사 대표님께서 이 책을 추천해주셨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읽게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요식업이 쉽다고 주장한다. 필자의 어머니가 요식업을 10년 정도 하는 걸 옆에서 보면서 언듯 와닿지않는 이야기지만 계속 읽어나갔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책을 다 읽지 못했다. 아니 읽지 않았다. 

이유는 바로 계속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기때문이다. 

주로 발상의 전환을 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거나, 친근/친절한 자세 등을 요구한다. 

필자가 제기하는 문제는 ‘이렇게 하면 좋지않은가?’를 남발한다. 

사실 훈수가 제일 쉽다고한다. 

물론 저자가 경험한 것을 기술한 부분도 많지만, 그도 단순히 이렇게하면 좋지 아니한가하는 부분도 상당하다. 

책을 절반이상 읽으면 지루해지고 트여있는 시선을 가진 사람은 저자만큼의 훈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사실 이 책은 일을 즐기면서하고, 발상의 전환을 해보라는 것이다. 굳이 사서 읽을 필요가 없다싶다!


 


한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로서 소셜마케팅에 대한 고민은 작년부터 계속되었다. 

기업을 상대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셜에 대한 필요성을 애써 배제하고 있는상태. 

하지만 B2B서비스도 사람이 계약하기 때문에 설득하는 작업은 B2C기업과 별반 다를게 없다. 

막상 시작하려고보니 참고할만한 성공사례도 없고, 

거기서 거기인듯해보이는 이벤트들에 어떻게 해야할지몰라 해를 넘기고 말았다. 

이 책은 마케팅 실무 담당자가 봤을때 공감할만한 이야기로 풀어나가서 몰입도가 상당하다. 

Mu의 컨설턴트 10명이 엄선하여 선정한 TOP100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국내 업체들이 진행한 사례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특히나 화면 구성할때 참고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좀 더 발전시켜 청출어람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으로 생각되는 것은 마케팅 담당자가 지난 마케팅 사례 수집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도표 부분이 흐려서 구분 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아이폰5의 디스플레이는 너무 작아서 평가표를 세세하게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 아쉽다. 

핀치 줌이 아이북에선 적용이 안되므로 확대에 대한 요구사항이 자연스레 나오게된다. 

아이폰은 포트레이트와 랜드스케이프시 나오지 않는 표들때문에 읽는 도중에 여러번 시도하고 포기하고 대충 보게된다.

책의 전개과정은 상당히 단순하지만 실무에서는 참고할만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전자책이라 휴대하기도 편해서 좋다. 

마케팅 실무담당자라면 예재라고 생각하고 평소에 봐두고 지금 진행중인 다른 이벤트들도 스크랩해가길 추천한다. 

짧지만 아주 유용한 것으로 판단한다. 강추!!


 


책의 제목부터 공격적이다. 그리고 아주 저렴하다. 보통은 ‘벤치마킹’이나 ‘참고’하라는 말을 하는데 대놓고 말한다.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 

직장생활을 하면서 경쟁업체든 비슷한 로직의 참고 사례가 있으면 자연스레 분석을 하게된다. 

그리고 실제 몸담고 있는 회사나 과제 등에 적용해본다. 

그리고 효과를 보면 찜찜하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성공사례는 해당 필드에서만 통할 수 있고 업종에 따라서 독이 될 수 있기때문이다. 

단순히 베끼는 것이 아니다. 성공한 베낌은 철저하게 커스터마이징한 베낌이다. 

이 책에서는 구조적인 것을 베끼는 것을 추천한다. 생각해보면 그것이 바로 제대로 베끼는 것이다.

책을 읽고나면 어떻게 베껴야할지 방향이 잡힌다. 

P-VAR는 책을 이루는 핵심 개념이다.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다. 

P는 포지션이다. 

V는 제공할 수 있는 가치다. 

A는 핵심이 되는 활동이다. 

R핵심 자원이다. 

자사의 분석을 P-VAR를 통해서 진행하고, 경쟁업체나 자신이 관심있는 회사를 P-VAR로 비교 분석해보면 어느정도 감이 올 것이다.

하늘아래 더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 자연을 베껴 우리는 의식주를 해결한다. 그 원초적인 것에서 다 모방하며 발전해왔다. 베끼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다만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보자!


 


습관을 개선하면 성공이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책의 제목에서 내용의 대부분을 알려줍니다.

아마도 습관을 개선하면 좋은 일이 생기겠지!

추측대로 개인의 습관에서부터 사회, 기업까지 습관 개선 사례들이 나왔습니다. 

사실 이 책은 회사 대표님이 추천해줬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습관보다 기업의 습관부터 읽었습니다.

책을 다 읽은 지금은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냥 처음부터 읽으세요!

처음 들어본 사례도 있었지만 마케팅의 성공사례에서 많이 들었던 업체들이 또 나옵니다. 

반복학습도 좋지만 계속해서 보다보면 짜증나기 마련이죠.

타깃이나 펩소던트 사례를 알고 있다면 그냥 해당 파트는 넘기셔도 무방합니다.

이 책을 다 읽고 팀장님과 이야기 나눈 부분에서 회사 마케팅의 단초를 하나 얻었다면 그게 큰 수확이 아닐까 싶습니다. 

페브리즈 사례입니다.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섬유탈취제를 개발하여 판매할까 하는데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누구에게 팔까 고민하다가 동물원의 사육사에게서 이 제품의 활용사례를 획득하게됩니다. 

강력한 스컹크 냄새로 얼룩진 옷과 집안을 페브리즈로 없앨 수 있다는 것이죠. 

초반 반응은 좋았으나 재구매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사실 냄새는 자신은 잘 모르죠. 

하지만 탈취에 대한 부분을 너무 강조한 제품사용의 습관화를 못하게되어 매출에 탄력을 잃게됩니다. 

방향을 전환하여 이미 깨끗하게 청소가 마무리된 곳에 페브리즈를 뿌려서 청소를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게됩니다. 

그리고 청소의 마무리를 섬유탈취제로 마무리하게 만듦으로서 습관을 매출로 변화시킵니다.  

여러분들의 회사, 사업아이템에도 적용할만한 사례로 보입니다.

우리의 서비스를 습관화 하는 방법을 고민해보자!

필자는 책을 모두 읽고 하나라도 느껴지고 도움이 된다면 좋은 책이라고 판단합니다. 

이 책은 생각할만한 단초를 줬기에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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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8 – [리뷰/책] – [자기계발도서] 하루 15분 정리의 힘